일기
다섯병
기린c
2010. 6. 3. 00:35
당신은 나한테 몇달간 알코홀릭으로 살아보는건 어떻겠냐고 했지.
나는 그 이후로 자주 술을 마셔.
술을 마시면 괴로웠는데 이제는 술에 취해 몽롱하고 붕뜨고 웃음이 실실 나오는 그 상태가 너무나 좋아.
전화해서 좋아한다고 말하고싶어.
너무 좋아해!
지금 이 시간, 아무것도 모른채로 자고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