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
knocking heads like buoys
기린c
2010. 6. 28. 00:56
자려고 가만히 침대에 누워있다가도 감정을 주체할수가 없어서 이불을 박차고 벌떡 일어나버린다.
속이 너무 답답하고 미칠 것 같은데 할 수 있는 게 아무것도 없다. 다시 자려고 눕지만 잠이 안 와서 미칠지경이야
그런데 이 상태가 매달 치뤄내야하는 호르몬과다로 인해서라는게 제일 짜증나
정말 하고싶은말을 속으로 꾹꾹 다시 눌러담는다. 뱉어봤자 비난거리밖에 더 되겠어
그 정도는 나도 안다 이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