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업
웰링턴 다녀오다
기린c
2011. 4. 7. 20:21
웰링턴 갔다왔는데 혼자 갔었지만 재밌었다. 왠지 비행기타고 무박여행이라니까 바쁘고 우쭐한 기분이 들었지만.... 그냥 기분일뿐. 사실은 버스표보다 싼 비행기값이다. 게다가 나는 시간이 남아도는 백수지...
갤러리 찾느라 좀 헤메고 찾고나서 전시 보고 카페 찾아서 수프 먹고 좀 돌아다니다 왔다.
쇼 자체는 생각보다 좀 빡빡하게 디스플레이 된 감이 있지만 그래도 굉장히 마음에 들었다. 내가 좋아하는 주제니까 마음에 들 수 밖에 없다. 집떠나 새로운 공간에서 보는 다이와 미니로즈는 여전히 사랑스러웠고! 색다른 기분이 들더라 히히..
내 워크 옆에 걸려있는 마리오네트 워크는 정말 하나 소장하고싶었다. 하지만 300불이 넘는다... 그래도 갖고싶다. 하지만 돈이 없다.
좋은 경험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