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형2007. 4. 15. 19:09




사랑스런 red head, 난 빨간머리가 너무 좋다.
베니스에서 이것저것 둘러보던중에 레이스사이에 팔고있는 조그만 포셀린 돌을 발견한 즉시 폭 빠져서 그 자리에서 질러버리고 말았지... 그때까지 돈을 아끼려고 애쓰고 있었는데...-ㅜ-...인형만 보면 눈이 홱 돌아가니 나 원참.
이름을 지어놨는데 생각이 안나네, 쏴리. 사실 얘 디폴트..라고 하기엔 좀 뭣한. 어쨌든 original clothes가 완전 구려서.. (먼지 투성이에, 무진장 촌스러운 조화가 덕지덕지 붙어있다) 어제 다 뜯어내고, 메이컵도 싹다 지우고 다시 해주고, 오늘 아침 6시까지 재봉틀 돌렸다. 갑좌기 퓔 받아서 키키키.
오랫만의 cafe losvem 땡땡이 라벨!!!! 옷 이름은 뭘로 할까. 아직 고민중이다. 예전에 싸게 사놨던 검정색 레이스를 붙였다. 레이스 최고좋아 ㅠㅠㅠ너무 이쁜 레이슨데 엄청 싸게 샀다. 꺄하♥
어쨌든, red pumpkin head니까 이름은 Rosie나 Rosana 아님 Roxie같은것도 귀여울것 같당. 음, 뭘로하지????   Rosie가 이쁜거 같다 키키키키...







리까랑 같이 찍은 사진.  둘이 같은 헤드인데 메컵이나 분위기가 너무 다르다. 둘 다 사랑스러워어어어어*ㅠ*꺄아아아아♡
Posted by 기린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