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연필

새 연필.
연필이 좋은건 '쓴다'라는 느낌이 있어서. 두 가지 뜻으로, 글을 쓰고, 연필을 쓰고, 그리고 음.. ??
kikiki.K 에서 산 코끼리 연필. 고양이도 있었는데 왠지 코끼리가 끌렸다.
칼로 서걱서걱 뾰족하게 끝을 다듬는 묘미도 빼 놓을 수 없다.
종이에 쓸 때 나는 사각사각하는 부드러운 소리도 사랑스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