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다2007. 9. 6. 02:14

abstract painting and the repression of language라는 제목 아래 1989년에 쓰여진 20페이지 분량의 글을 읽다보니 뇌가 blob.......
처음엔 두 페이지는 정말 읽고 또 읽어도 무슨말일까 싶었는데.. 글쎄 조금 읽다보니 나름 재밌고 흥미진진하다.  사실 추상쪽은 별 생각없이 이렇게 생긴거구나.. 라는 느낌뿐이었지,

Why did the "purity" of the visual arts need to be so rigorously protected from the contamination of language?

-a denial of the premise of the question in the orthodox claim that abstract art does not repress language; it simply creates "purely visual" images that have no linguistic or literary features to be repressed.

-but then, how could an image be "purely visual"?

-갑툭튀 seeing is believing?

-really?

-_-글이 상당히 paradoxic해서.. 성질나.
도대체 이건 이해를 하다가도 끊임없는 의문이 생겨나.
접어두고.
어쨌든 읽다가 fetishism에 봉착-_-... 어쩌다보니 낸시랭과 렘피카에 관한글까지 읽게되었는데... 재밌다. 근데 그블로거님이 글을 무척 잘 쓰는듯. 재미있는글이 많아서 스토킹좀하다보니 5시가 넘었다.
정말 100년 뒤의 낸시 랭의 평가가 궁금해졌어!!

아 삼천포... 자고 마저해야지

Posted by 기린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