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는 달콤하게 자고있었다. 전화가왔다 받았다. HMK 였다. 당췌 나를 가만두질 않는다. 이번엔 브로셔를 만들어내랜다. ㅅㅍ 내가 기계냐, 입력만하면 바로 나오게. 에잇-_- 당장일어나서 엠센하라길래했더니 aksa회장님이 나를 불렀다....... 이것저것 디테일을 줬는데 꼼지락꿈지럭하고있었다. 그랬는데-_- 2시에 집에 찾아가도될까요? 이런다... 차마 거절을 할 수가 없었다. ㅋ..ㅋ.ㅋ.ㅋ.ㅋ.ㅋ.ㅋ. 옆에서 와서 감시하는데 딴짓을 어찌하리오 흑흑흑.. 나는 닥치구 브로셔를 만들었다. 4시간만에 만들었다. 초날림이었지만 만들었다. 내가 4시간동안집중했다. 이건 정말... 기적같은 일이다. 이런게 그.. 기자나 만화가들이말하는 마감인가? 라는 생각이 격하게 들었다. 왜냐하면 3시까지 인쇄소에 넘겨야 한다고 계속 인쇄소에 전화하고 이곳저곳에서 전화오고.... 와 신기해. 후훗, 나는 늦장부리는 디자이너?우후훗. .....아 하지만 정말 피곤하구나. 이거 나중에 경력으로라도 써먹을수있으면 좋으련만. 워낙 발로 날려먹은거라서........ 부끄러워서 어디 내밀지도 못할 것 같다..................... shit.
- 아까 잠깐 무언가를누구에게 전해주러 내려갔다왔다. 어떤 훈훈하게 생긴 동양남자가있었다. 나는 잽싸게 물건을 건네고 엘레베이터를 같이 탔다. 그 사람이 버튼을 눌렀다. 14층. 어머 윗층이네 ^.^ 재빨리 카드를 대고 13층을 눌렀다. 그 남자는 엘레비이터 안쪽으로 타고 뒤따라 탄 나는 엘레베이터 문 앞에서 바로 서있었다. 물론 버튼패드는 내 뒤로있었지. 그러니 알턱이있다. 시간이지나고 땡하고 엘레베이터 문이열렸당. 잽싸게 내렸다. 다 헤어진 쓰레빠를 유유히 질질 끌면서 ㅋ...ㅋㅋ...ㅋ.ㅋ.ㅋ 내려서 한발, 오른쪽으로 두발, 우리집 문이다~ 잠그지 않고 나왔지? 하고 문고리를 잡아서 몸으로슬~쩍 미는데....................... ㅅㅂ 왜 안열리지?......열쇠를 밀어넣는데... 안들어간다. 그런데 뒤에서 남자의 발자국소리가 들리네?...... 뒤를돌아봤다. 남자가 유유히 내 앞을 지나쳐서 복도를 꺽어서 걸어간다. -슬로우모션으로 몸을 천천히 틀어서..... 문앞에 써있는숫자들을보았당......1...............4.......05................... 아젠장. 버튼이 안눌렸다다 젠장!!!!!!!!!!!!!!!!!!!!!!!!!!!!!! 그 남자 얼마나 나를 비웃었을까 속으로....
오늘도 마우스 ㄳㄳㄳ
- 짱구는 못말려를 보다가 닭장청소하는게 나왓는데, 알을 품는 닭이 그리고 싶어졌다. 그래서 그려보았다. 알도맛있고 닭도 맛있고~ 그야말로 꿩먹고 알먹고 ^.^.......
-저녁엔 맛있는 걸 먹었다. 이건 음식포스팅으로 넘겨야징..
- 아까 잠깐 무언가를누구에게 전해주러 내려갔다왔다. 어떤 훈훈하게 생긴 동양남자가있었다. 나는 잽싸게 물건을 건네고 엘레베이터를 같이 탔다. 그 사람이 버튼을 눌렀다. 14층. 어머 윗층이네 ^.^ 재빨리 카드를 대고 13층을 눌렀다. 그 남자는 엘레비이터 안쪽으로 타고 뒤따라 탄 나는 엘레베이터 문 앞에서 바로 서있었다. 물론 버튼패드는 내 뒤로있었지. 그러니 알턱이있다. 시간이지나고 땡하고 엘레베이터 문이열렸당. 잽싸게 내렸다. 다 헤어진 쓰레빠를 유유히 질질 끌면서 ㅋ...ㅋㅋ...ㅋ.ㅋ.ㅋ 내려서 한발, 오른쪽으로 두발, 우리집 문이다~ 잠그지 않고 나왔지? 하고 문고리를 잡아서 몸으로슬~쩍 미는데....................... ㅅㅂ 왜 안열리지?......열쇠를 밀어넣는데... 안들어간다. 그런데 뒤에서 남자의 발자국소리가 들리네?...... 뒤를돌아봤다. 남자가 유유히 내 앞을 지나쳐서 복도를 꺽어서 걸어간다. -슬로우모션으로 몸을 천천히 틀어서..... 문앞에 써있는숫자들을보았당......1...............4.......05................... 아젠장. 버튼이 안눌렸다다 젠장!!!!!!!!!!!!!!!!!!!!!!!!!!!!!! 그 남자 얼마나 나를 비웃었을까 속으로....
-저녁엔 맛있는 걸 먹었다. 이건 음식포스팅으로 넘겨야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