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것2007. 9. 18. 07:50
VALENCIA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바님이 쏘셨슴당 ㅋㅋㅋ 처음으로 먹어보는 Spanish! 레스토랑에 딱 갔는데 사람이 하~나도 없길래 살짝 고민하다가 들어갔다. 그런데 들어와서 먹다가 생각해보니 일요일 저녁인데 외식하는 사람이 없겠구나 싶었다. -_-; 이나라 dinner peak는 목-토 저녁이닉하. 특히 매상은 목요일이 제일 좋다고...(주급날ㅋㅋㅋ)

아래 이것은, 아버님이 시키신 수프-_)... ㅋㅋ.ㅋ.ㅋ.ㅋ.ㅋ. 국대신... soup. 한 숟가락 먹고 안먹어서 모르겠는데, potato and leek 였던거 같다. 베리 크리미.

사용자 삽입 이미지

역시 아빠가 (우겨서)시킨 갈릭 브레드, 앤드 사진엔 없지만 토마토 브레드. 그냥 무난한 수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것이 아마 치킨 어쩌고 하는샐러드였을거입니다. 페타 치즈랑 올리브가 있어서 맛있었다. 그러나, 이날 먹은 다른 음식과 비교하면 아주 떨어짐-_-; 제값주고 먹기는 좀 많이 아깝더라는.. 그런.... 이건 그냥 야채에 치킨 니블 얹어놓은거잖아???

사용자 삽입 이미지

this is patas! 머리털 나고 처음 먹어보는거였다. grilled potato에 스패니쉬 소스 같은게 얹혀있는건데, 토마도가 아주 기가막히게 맛있당. 어떻게 구우면 저런맛이 나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캬흐, 이것이 seafood platter. 아 진짜 너무 맛있는거 아녀?ㅜㅜㅜㅜㅜㅜ
나이가 한살 더 먹어가면서 씨푸드가 왜 이리 땡기는지-_-... 진짜 씨푸드 쵝오!!!
mussels, prawn, fish fillet, calamari,  oysters 역시 해물도 신선해야하지만 쏘쓰도 좋아야해-0-
크리미한 쏘쓰에 푹 담궈져 나오는데, 진하지 않고 부드러운 향이 더해져있다. 저 쪽 왼쪽편에 보이는 주황색이 찍어먹는 쏘쓰였는데, 뭐라고 부르는지는 모르지만 어쨌든, 오렌지/레몬향이 가미되어있는 살짝은 chilli sauce 맛. 달콤하고 톡 쏘는게 진짜 맛있더라.

사용자 삽입 이미지

히히히히, 새우바 ㅠㅠㅠ 너무 이쁘져???

사용자 삽입 이미지

another shot :)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것은 paella 라고 쓰고 빠에야 라고 읽던 볶음밥. 샤프론이 들어간다. 향이 카레랑 미세하게 비슷하면서도 전혀 다르다. 개인적으로는 플래터에 있던 홍합보다는 여기에 같이 나왔던 홍합이 너무 맛있었다 -ㅠ-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살짝 흔들렸지만, 홍합 클로졉~!

사용자 삽입 이미지

아버님은 어제 다시 christchurch로내려가셨다.
뱌뱌 대디~!!
...그런데 담달에 또 올라오실것같다............ㅋㅋㅋ....
Posted by 기린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