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inal presentation전에 머리를 했어야 했는데, 결국 때를 놓치고 만 내 머리는 정말 더이상 막장일수도없다. 는 생각이 들 정도로 개판이었다...... 까만머리가 올라와서 주황생의 뿌시시한 머리랑 얼마나 대조되던지. 진짜 거울을 볼때마다 다 뽑아버리고싶었어.원래 누구한테 해달라고할 생각이었는데, 문자했더니 오늘 안된대서, 걍 해보지 뭐, 하고 혼자했는데 흡족스런 결과가 나왔지. 근데 거울을 볼때마다 흠칫흠칫 놀란다. 생각보다 엄청나게 쌔까만색이라서. 흡혈귀같기도하고; 으흥, 근 일년만에 까만머리라서 엄청나게 색다른 기분. 아이 좋아. 이런 변화는 정말 살아가는데에 필수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신나서 혼자 쇼 좀 해봤어..-_-;;;;;;;;;;;;;;;;;;;;
색은 가까스로 통일했는데. 이젠 어떻게 다듬어야할지 고민을 좀 해봐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