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2007. 11. 9.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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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냐!하!면!!!!!!!!!!!!!!!!!!!!!!!!!!!!!!!!!
시험이 끝났거든..공부도 안한시험 벼락대박맞았거든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아 진짜.. 이기분에 벼락치기합니다그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앞으론 맨날 이 차림으로 늦잠잘거야~!!!!!!11 한시까지 두시까지 세시까지!!!!!!!!!!!!!!!!!!!!
악!!!!!!!!!! 사/랑/해/요 닥터 그리피 ㅋㅋㅋㅋ ㅜㅜㅜㅜㅜㅜㅜ 교수님이 문제내신거맞죠?ㅜㅜㅜ 흑흑흑 평생사랑할거야..ㅠㅠㅠㅠㅠ 맨날 혀 넘어가겠다고 놀린거미안해 당신의 어- 뭬뤼큰 액센트까지 사랑해줄거야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랄라라~~~ 이로부터 써머스쿨은 한과목만들어도 되겠다~ ㅋㅋㅋ 라고 확신..하고..ㅋ.ㅋ.... 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키
나밤샜는데.ㅋ.ㅋ.ㅋ 기분이 너무 좋아서 잠이안오넼..ㅋ.ㅋ.... 술도한잔했는데여.. 밥도 많이 먹었는데요.. 근데 ㅋㅋㅋㅋㅋㅋㅋㅋ 누워서 그동안 공부하느라 못본 우리 효시니 동영상 보다보니까 급흥분해서 급기야 이불내 팽겨치고 하악지랄을 하는 사태가.... 보고싶었다 오빠야 ㅠㅠㅠ 흑.. 좃쿠나아아아아아아 목소리이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 너 내꺼하면안돼겠니?... 아니면 성대만이라도 어떻게................ 소리는 나오게끔해서 ㄱ-.. 하루종일 내방에 놔뒀으면 좋겠어.. 하아..... 사진은 11월6일날 찍은거네 보니까 = =  셀카지랄두 재밌지 그치.. ㅋㅋㅋㅋㅋㅋ 랄라랄라라~~~~ 그런데.. 어라 ㄱ=... 오늘로 일학년두 끝이네?.. 뭐가 이렇지?=_=
뭔가 너무 허무해. 한게 없어.... 배운건 또 뭐냐?.... ㅋ....
작년이맘때쯤 ㅋㅋㅋㅋ 나는 합격 통지서를.. 받았던가? 헉 아니다. 나 작년 이날 이탈리아에있었네?... 어쩐지... 오늘 시험은 그때의 기운으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느님이 도우셨성';ㅐㅓㅁ'에ㅐㅑㅓㅁ'에ㅑㅓㅁㅇ ㅠㅠㅠㅠㅠ 악 ㅠㅠㅠㅠ 진짜 잊지못할거야 ㅜㅜ 악!!!!! 다비드!!!!!!!!!!!!!!!! 다비드 진짜 사랑할거야 ㅜㅜㅜㅜ
아 참 어제는 피네한테 문자가왔는데, 보고 울컥했다. 
There is no greater blessing than an understanding friend, who is there in times of trouble and on whom we can depend. A friend who knows our every mood and brightens cloudy days, one who is slow to criticise but quick to offer praise. There is no greater blessing than a friend who always cares, one who will remember us in daily thoughts and prayers. Thank you for your friendship. xoxo...mwah!
길다길어. 피네는 자주 이런 좋은 글귀같은 거 보내주니까. 근데도 계속 곱씹어 읽어보고 괜히 뭉클해하고. 뭐 그랬다. 감상적이군.ㅋㅋ 아 여유롭다여유로워~~~~~~~~~ 어머나..ㅋ.ㅋ. 근데...
Posted by 기린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