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2007. 11. 20. 15:56

* 생활리듬이 완전히 깨져버렸다. 조금씩이라도 일찍자고 일찍 일어나도록 노력하는 내가 되었으면 한다. 아아 낮에 헤롱헤롱대는건 이제 싫어. 컴터 앞에서 떨어져야지 이거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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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 효신이는 6집 준비 잘 하고 있는걸까?? 효신이는 뭔가.. '오빠'를 뒤에 붙이기가 껄끄러운데.. 아마 앤디를 앤디오빠라고 부르지 못하는것과 같은 이치인 것 같다!!... = =요상하네..콘서트에서만 불렀던 미공개공 싱글로 내준대매 왜 안내줘?ㅠㅠ 악 나두 듣고싶다고 ㅜㅜ 아 뭐라도 들을걸주세염. -_- 6개월이 지나도록 무한반복하고 있는 건 '해 줄 수 없는 일' 그냥 이건 정말 명곡. 근데 노래들이 효신이의 목소리를 100% 살리지 못하는것같은 느낌을 종종 받는다. 노래가 목소리를 억압하고있어!!! let free!!! I think thats up to HS to make and develop his own music to overcome himself. I believe in him so i will just shut up and wait. kikik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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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머스쿨을 신청할라그랬는데, 이미 했던과목이라고 어쩌구저쩌구하는데. 아 진짜 또 골치아프다 -_- 전화하기 싫은데.. 자고로 사람은 눈을 보고 사정사정해야 먹히는법이라고 ㅋ...ㅋ.ㅋ.ㅋ -_- 썹미션이 같은날이라서 로직 따위 무시하고 스튜디오에서 전공때문에 쩔쩔매고있었어염^*^..이라고 어떻게 말해?..근데 다시 할 수 있긴하는거야?... 다시 할 수 있을 줄 알고 안간건데. 아 후회된다. 아아아아 갑자기 가기 싫어진다........ 써머스쿨따위....... 차라리 나도 캔터베리에서 써머스쿨 하고 갈까???=0= 과목 뭐 있는지 좀 알아봐야겠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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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은 미경이가 떡볶이를 해줬다. 포장마차 떡볶이가 너무 먹고싶어서 포장마차 떡볶이로 검색을했더니 재료가 쥐뿔도 안들어가는게 수상한데 그래도 해봤더니 진짜 포장마차떡볶이 맛이 난다는거다! 근데 진짜다!! 이건 초장마차 떡볶이다~!!! 으히.. 깻잎도 넣어서 더욱 향긋하고 맛있음 ㅠㅠ 오뎅국물과 김말이만 있었다면 더욱 좋았을텐데.. 여기서 뭘 바래.....ㄱ- 흥. 김말이 내가 해먹고 말테다..

* 은행을 가야지가야지 하는데 맨날 귀찮아서 못간다 -_- 에잇

* 멀어지고 멀어지고 멀어지고 가까워지고 멀어지면 가까워지고 가까워지면 멀어지고 멀어지면 더 멀어지고 가까워지면 멀어지고. 멀어서 슬프고 가까워서 슬프고. 아무것도 아니라서 슬프다.

Posted by 기린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