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2007. 12. 2. 23:42

보람찬 하루였다 나름. 아름에 일찍일어나서 성당에 갔다. 그런데 성당가면서 엄마가 아침 못먹어서 가지고 나온 버섯 볶은거랑 계란이 너무 맛있었다. ㅋㅋㅋ 미사를 봤다. 신부님이 새로 부임하셨넹?... 와....훈남....... 얼굴 훈남 목소리 훈남. 키는 훈남아니시지만. 어쨌든 강론내용도 요점만 정확하게 좋았고, 다른말이 많았지만 대체로 재밌었음. 아슬아슬하달까. 말씀하시는게 과격하셔서 ㅋㅌㅋㅋㅋㅋㅋㅋ 그리고 나와서 산타퍼레이드를 갔다. 걍 생각없이 갔는데 사람이 쩔게 많아서 짜증이 났다가.. 퍼레이드 시작하니까 넋놓고 놀았음 ㅋㅋㅋ 재밌다 퍼레이드.. 재미없을것같은데... 포니두 지나가구 양두 지나가구 개두 지나가구 ㅋㅋㅋ 별 신기한 애들이 다 분장하구 지나가구.. 귀여운 요정같은 애들이 예ㅒ쁜 옷 입구 손흔드니 어찌나 좋든지!!!!!!! 끝나구 진쑤랑 미경이랑 셋이 방황하다가 크라운플하자 로비카페에 갔는데 ㅋㅋㅋㅋㅋ 아 맞다, 바카스아저씨 여기서 매니저같은거 하신댔지 ㅋㅋㅋㅋ 와우.. d more than 50% discount. 그리고 나서 조이풀로 갔는데, 요한이네가족이랑 쪼 엄청 시켜가지구 먹고.... 그리고 나서 ㅋㅋㅋ ㅋㅋ입가으로 커피하자고 다시 호텔로 ㅋ..ㅋ..ㅋ.. 하루에 두번가긴 또 첨이네여. 가서 nightmare snap먹었음. 그래듀에이션 이후로 처음인데 그 떄 보다 맛있었다. 아 졸업의 추억 보라색 드레스 뱃살 뱃살 뱃살 가슴... 하여간 쩔게 많이 먹었군., 대체 살은 언제뺄래. 오늘 찍은 사진만 삼백장이 넘는다. 이걸 다 언제 정리한담. 걍 진짜 이쁜거 몇개만 추려야겠당. 악 호은아 너한테는 좋은소식이겠구나. --_- 진수연이랑 장미경이 크라운에서 사진을찍어달라고 아주 생 난리를 하는바람에 빠떼리가 다하신 카뭬라.ㅋ.ㅋ.ㅋ.ㅋ. 음식사진을 찍을수가 없었다. 휴....... 안타깝구나. 그저 오늘 프론챠우면을 아주 맛나게 먹었다고 전하고싶다. 쫀득쫀득한 명에.. 감질맛나는 소스...... 분홍빛 통통통 물오른 새우...하악♥
아놬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앤디이노래머햐ㅠㅠㅠ너무너무 좋잖아!!!!!!!!!!!!!!!!! 귀에 쏙쏙 와서 박힌다.. 흐롤ㅇ;ㅏㅓㅇ노라너ㅗ아ㅓㅗ오ㅗ로로로 하는 발음도 캐매력적!!!! 진짜 설렌다 막!!!! 이 노래는 걍 챤 바끄 보면 누늬 오꺼 가튼 늑힘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캐맬혁이얌!!!!!!!!!!!!!!!!!!!!!!!!!!!!!!!!!!!!

Posted by 기린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