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2008. 1. 30. 11:02

어제 오후에 잠깐 파슨스에 들려서 책 구경을 했다. 보통때는 디자인섹션만 보고 나왔는데 어제는 photography섹션에서 계속 있었다. 그러다가 발견한 책이있는데 진짜 너무나도 매력적인 색감의 입술 사진에 홀딱 반해버렸지 뭐야. 아 젠장. 정말 안 봤으면 안 샀을 텐데. 사고야 말거다!! 전에 학교에서 받은 40불짜리 바우쳐 합치면 한 50불정도면 보태면 돼. 진짜 하루종일 그 색감이 잊혀지지가 않는다. 머릿속에서 묶여 있던 혀, 입술사이의 분홍색 풍선껌 머리카락 등등등이 계속 둥둥 떠올라. 작가이름은 ...Anne... something. -_-;;; all i can remember is 'For Ruby' 루비의 입술.  진짜 루비의 입술은 이름값하는구나. 루비만큼 예뻐!!!!!!!!! 아 그리고 ann shelton ...Red.. something. 아 진짜 내 머리가 문제지. 으윽. 써놨어야 했는데 바보같이.
오이디푸스 렉스랑 랭포드에도 무슨 exhibition하고 있는지 gotta check out!
올해는 여러 스타일의 여러 작품들을 닥치는대로 접하고 나의 스타일을 찾아나가야겠다. 

Posted by 기린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