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2008. 3. 3. 2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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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롱하고 멍하고, 멍청하게 혼자 앉아있는 지금 이 곳엔 내 반경이 무척이나 넓어서 이 공간에 누군가가 들어온다면 소리를 질러서 내쫓고 싶은 기분이 되었다.
마시고 싶었던 롱블랙을 마시니 기분이 좋아졌다.
오늘 주문을 할 때 Long Black의 발음이 멋지게 된 것 같아서 조금 으쓱해졌다. 로옹- 블락(과 랙의 사이.)
지금 이 곳은 나랑 Rufus 단 둘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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앉아서 주위를 휘휘 둘러봐도 아무도 없으니까 머릿속에 P.아무것도 없다. 가 생각나더라.
Posted by 기린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