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것2008. 3. 26. 14:55

아침에는 일어나서 가볍게 먹을 수 있는 것을 찾았다. 왜냐하면 2시에 Tara랑 미팅이 있었기 때문에 -_- 너무 든든하게 먹으면 왠지 속이 뒤틀릴 것 같아서. 휴. 어제 푸드타운에서 사왔던 Kumara & Vegetable Soup를 데웠다. 인스트럭션에 전자렌지에 2분 돌리고 잘 저어준 뒤 1분을 더 돌리라고 되어있길래 시키는대로 했다. nice and eas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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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바라기씨가 들어간 식빵을 잘 구워서 같이 먹었지롱.
맛은 그럭저럭. 그냥 먹기엔 조금 달아서 소금을 뿌려먹었다. 고구마인데, 고구마 맛보다는 호박수프같은 느낌. 총 야채함량이 44%인데 그 중에 고구마가 23% 호박이 19% 들어있구나! curry spice가 들어있어서 조금 텁텁한 맛이 난다. nutmeg도 들어있음. 그냥.. 이것저것 막 찾아서 해먹기 귀찮을때 뎁혀 먹으면 좋을 듯. 다음에는 chicken soup종류를 사와봐야지. 종류가 엄청 많던데!! 하나하나 다 리뷰해봐?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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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저녁으로 먹은 샌드위치. 저녁이라기보다 lunner 키키키.
어젠가 그저께인가, semi dried tomato 세일을 하길래 200그람 사왔지롱. 베이컨 굽고, 달걀은 소금후추를 넉넉하게 뿌려서 앞뒷면으로 잘 구웠다. 노른자만 살짝 반숙으로. 빵에는 카놀라스프레드를 바르고, 한쪽에는 마요네즈, 다른 한쪽에는 머스타드, 그리고 큐컴버 렐리쉬를 발랐다. 그리고 뭐 계란얹고 베이컨 얹고 토마토 얹고 빵으로 덮고 반으로 잘랐음 :) yum yu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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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시금치 샐러드에 오이, 드레싱은 여전히 발사믹과 올리브오일, 라이트시럽에 담긴 배 통조림을 하나 따서 먹었다. 사진엔 없지만 진저비어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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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 잘 먹어서 아무도 자취생인 나를 걱정해주는 사람이 없다. 흑.
Posted by 기린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