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 고든해리스에서 샤프심등을 엄청나게 질러대고 퀸스트릿으로 쇼핑이라도 해볼까 내려가던 나를 붙잡아 언니네 부모님이 하시는 스시가게로 데려가 나를 먹여주신 흔적. 고마운 언니님...
정말정말 맛있었어요 :)
얘는 참치가 들어간 주먹밥! 어찌나 귀엽게 생겼는지.. 사진을 안 찍을 수가 없었다! 너무 배불러서 조금 남긴걸 집에 가져왔는데 오늘 아침에 냠냠 했지요.
얘는 방금 만든 chicken, berries and brie cheese sandwich! my long time favourite.
사실 어제 같은 재료가 들어간 베이글을 먹었는데 내가 만들어 먹으면 더 맛있을 것 같아서. 아까 푸드타운에 간 김에 재료를 사왔다. 마침 brie세일을 하길래!!! 히힛. 원래 샌드위치에 상추를 넣지 않았는데 상추도 듬뿍 넣었고. 닭은 가슴살과 허벅지 살이 너무 비싸길래 제일 싼 닭다리를 사서, 살만 저민 뒤 통후추를 팍팍 갈아 뿌린다음에 오븐에 넣고 구웠다. 맛있는 홀밀그레인 빵, 상큼한 베리 스프레드에 상추, 따끈한 닭고기위에서 줄줄 녹는 치즈 ㅠㅠ.... 보기만해도 마음이 따땃해지는 풍경이 아닌가!
랄랄라~ 나의 살들을 위해서 촬영만 하고 시식은 내일 아침으로 미루겠다. 원래 아침용으로 만든거였으니까. 아 얼른자고 일어나야지~
다른각도로~
그리고 또 다른 각도
클로즈업!!! 치즈봐 ㅠㅠㅠㅠㅠ 흑
내일을 위하야 랩에 곱게 싼 모습. 눌린치즈만 봐도 침이 질질...
아이 이뻐라. 내 사랑스런 샌드위치 T_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