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것2008. 4. 25.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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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얼마만에 제대로 먹어보는 밥인지!!
요새 빵에 한창 푹 빠져서 밥을 멀리했는데.. 우왕 ㅠㅠ 역시 밥도 굳.
엄마가 보내준 김에다가 밥 한공기를 잘~ 싸서 곁들인 반찬은 역시 엄마가 보내준 북어양념구이! 그리고 면을 뺀 까르보나라 쏘쓰. 버섯이랑 맛있는 베이컨을 듬뿍! 그리고 옆에 허연건 까르보나라에 노른자만 넣고 남은 흰자 구운것. 히히힛. 그리고 미소시루~ 아아아아 행복하고 맛있고 든든하고 엄마의 사랑을 듬뿍 느낄수 있는 식단이었어. 하악하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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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밥 먹고 나서 티타임~
김과 북어구이와 함께 온 엄마가 직접 만든 비스코티 하나랑 트와이닝스의 얼그레이.
비스코티는 정말 짱이다. 너무 달지 않고 딱 고소하고 감칠맛이 나는게... 우악 엄마쫭 ㅠㅠ
스냅록백에 여섯개 정도 넣어줬는데... 하루에 하나씩으로 제한해서 아껴먹는 중.
Posted by 기린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