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2008. 4. 29. 21:17

아침에 일어나서 야채수프 한그릇 가득에 곡물빵 한 조각, 두유+우유 섞은 것 한 컵, 큐컴버렐리쉬를 바르고 고다치즈와 양상추를 넣은 샌드위치 두 조각, 펩시 맥스 하나, 디캐프 아메리카노에 스위트너 한봉지넣은것, 진저비스킷 여섯개, 비엔나커피 한 잔, 노 슈가 로우 팻 아이스크림 두 그릇, 반찬 이것저것에 밥 두 그릇,  야채수프 또 한 그릇, 야채호빵 세개. 

배가 터질 것 같다...... 진짜 대단히 많이 먹었구나 오늘. 이건 반쯤은 스트레스에서도 오는 식욕이지만, 생리 할 때가 다 되어서 그런 것 같기도 하다. 이렇게 먹고도 또 인터넷에서 40킬로대 운운하는 글을 보고있었는데, 신기하게도 나한테는 그닥 와 닿지 않는다. ...range가 너무 다르기 때문인가. 15살 이후로 40은 커녕 50도 진입해본적 없는데...............(흑흑)

이번에는 한달내에 55까지 빼겠어!!!!!!!!!!! 가 아니라 하다보면 언젠간 빠지겠지 이런 마인드이기 때문에 언젠가는 50킬로대에 진입할 수 있을줄로 안다. (너무 태평한가.....) ...뭐 50대까지는 많이 남지도 않았고, 하루쯤이야.....JTO ㅋㅋ..ㅋ..ㅋ. (이런 자기합리화때문에 망하는게 다이어트 아니던가... 에라모르겠다)

그럼 난 이제 가서 설거지를 한 뒤에 시나몬이 팍팍 들어간 비엔나 커피와 아이스크림을 먹고 자야지 ;p

Posted by 기린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