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2008. 5. 8. 20:59

오늘은 진짜 기분이 너무너무 좋은날이다. 아침에 일찍 일어나서 학교를 가는길에 회색 목도리를 두르고 신나게 스케이ㅌ보드를 타고 싸이먼즈스트릿을 질주하는 훈남하나가 보였다. 스키니진을 입은 꼬라지가 뭔가 이건 일람애같은데.... 하다가 얘는 포르테슈퍼로 들어가고 나는 고든해리스로. ㅋㅋㅋㅋㅋㅋ 핀을 사려고 했는데 핀이 다 떨어졌다. 그래서 미니크릿을 위해 프린팅을 하러 아키텍쳐 랩에 갔는데, 오늘 아침에 루카스가 거기서 수업이 있는줄 누가 알았겠냐구 ㅠㅠ 흑흑. 나 앞으로 매주 목요알 아침에 루카스 보러 아키랩 가야지 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히 아 이쁜 루카스 아침부터 목소리 들으니까 너무 좋잖아. 그런데 아까 본 그 훈훈이가 딱 들어오는거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너는 일람보이~ 후후후후후후. 요새 감이 너무 좋아졌다. 무서울정도다. 어쩃든 프린팅을 무사히 마치고. 아침에 저번주에 받은 리딩 디스커션을 하러 세미나룸으로~ 그런데! 드디어 피터한테 루브릭이 돌아왔다. 무려 유럽에서....ㄷㄷㄷ...... 아 진짜 내가 여태까지 일람에서 받은 루브릭중에 최고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우왕 ㅋㅋㅋ 진짜 최고완전진짜굳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역시 피터.. 아이미쓰유쏘마취.the way he lets me do whatever I want to do in a encouraging way motivate me a lot and it's also the way I feel really comfortable working. ....Whereas tara pushes me too much to the point where I get sick of everything she says and not feeling to get things rolling. 어쨋든 디스커션은 타ㅏ와함께하면 언제나 그렇듯 구렸고 =_= 미니크릿은 생각보다 잘 되어서 편했어. 앤드 덴, 잠시의 휴식후 크릿스터디스 렉쳐. 일찍 갔기 때문에 진짜 먹진 우리 렉쳐러씨와 잠시 대화를 할 시간이있었는데, 보드에 다음주 월요일날 어싸인먼트 돌려받을수있다그래서 돌려받기 싫어요 푸념했더니 이름 뭐냐고 너 이름 기억할수도 있을거같다고 자꾸 물어보길래 말했더니.. wasnt a fail, definately not a fail이랬어.. 조금 relieved. 그런데 -_- 그래도.... 조금의 찬스가 있잖아 ㅠㅠ 페일할수있는. 조금 안심이지만 그래도 조금은 여전히 불안하다. 그래도 어쨌든 렉쳐는 언제나 같이 유익하고 재밌었다. 게다가 새로운 튜터를 못구해서 이번주 튜토리얼은 다 취소.   집에 갔다가 해나 생일을 셀레브레이트 하는 기념으로 저녁을 먹었습니당. 맛있었구용 그 다음에 술을 마시러 가서 술을 마시고 케익을 샀다. 술을 마실때 제임스와 그 패거리들이 데니스에 있다고 오라고 했는데 게이친구들 다섯명이서 저녁을 먹는데 가기 부담스러워서 거절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하지만 케익은 사람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은법. 데니스로 가서 생일 축하노래를 부르고 케잌을 자르고먹고 둘이 나와서 3차. 아 맞아, 데니스에서 제임스의 새로운 남자친구를 봤는데 흑흑 제임스가 아까워...... 어쨌든 그건 상관없고 여전히 토드는 귀엽고 여전히 파운데이션도 엄청 두껍고 ㅋㅋㅋㅋㅋㅋㅋ아 오늘은 카메라가 있었기때문에 사진을 이것저것 찍었는데 불쌍한 우리 토드 사진발 정말 안받는구나 휴 아니면 내 눈에 깍지가 씌여서 그동안 니가 이뻐보였던거니?  아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전에 8인치 하이힐을 신었던 우리 드랙퀸 겸둥이 오늘은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상적인ㅋㅋㅋㅋㅋㅋㅋ차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으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진짜. 너 왤케 귀엽냐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장을 했을때는 싸가지가 모토지만 평범한 옷차림일때는 진짜 서글서글하고 착해진다. 이 이중인격자식 ㅠㅠ 생일케익의 크림을 얼굴에다가 바르면서 잇츠액츄얼리어굳모이스춰라이저!!! ㅋㅋㅋㅋㅋㅋㅋㅋㅋ 휴 어쩄든 놀다가 슬그머니 빠져나와서 어딜갔더라 아 즐겨찾기 가서 이것저것 먹다가 또 술 조금. 그리고 둘이 또 퀸스트릿을 걸어다니다가 에스콰이어스~ 나는 데운 두유를 해인이는 망고스무디를 마셨다. 피곤하고 지친우리는 바이바이하고 집에 옴. 감기가 걸릴 것 같이 목이 따끔따끔 아프네. 이미 걸렸는지도ㅜㅜ 내일은 포토 워크샵!!!!!!!! 아 맞아 mixed-up childhood는 진짜 좋은책이다. 나의 인터레스트가 다 들어있어. 아무래도 나는 .....child theme이 좀... 많이 끌린다..........멜랑꼴리해.
지금 네이트온에서 영은이랑 어버이날 선물 얘기를 하다가 초콜렛얘기가 나왔다. 그래서 생각난건데 제임스의 새 남자친구는 내가 산 초콜렛케익을 입에 대지 않았다!!! 초콜렛을 안먹는댄다 -_- 왜 안먹냐고 하니까 원래 안먹는댄다. 원래 sweets안먹는답니다. 그럼 너 과일도 안먹어? 과일도 단데? no, it's different sweet. .....-_-맙소사. 장난해?............ 까탈스럽긴.흥. 덩달아 지도 안먹는 제임스. 너도 흥. 케익은 진짜 맛있었는데...
어쟀든 밖에는 비가오고 아무래도 내일 아침에도 비가 올 것 같고 날씨는 쿨 할 것 같고 상쾌하고 내일 한 시 반에 루카스를 만날수있는기ㅐ회가 있고 아마 워크는 잘 될것 같고 주말에 비디오 찍을때만 비가 잠깐 안오면 퍼펙트할 것 같아. 아 오랫만에 블로그에 쓰는 일기인데 감을 잃지 않았군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여전히 쓰려면 얼마든지 길게 하고싶은말을 다 할 수 있을 것 같아 하악하악 빨리 13일이 와서 인터넷 용량 리뉴 되었으면 좋겠어효

Posted by 기린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