짐에서 운동을 마치고 케이트에서 이것저것 하고있는데. 우왕 ㅋㅋㅋㅋㅋ 진짜훈남이 앞에서 왔다갔다한다. 우왕 훈훈하다 우왕 기쁘다. 밥을 안먹어도 배가 부르네 그냥 히힛히힛. 벌써 6월2일이다. 시간이 참 빠르다. 에휴. 빨리 집에가서 엄마가해주는 곰탕, 가자미구이, 양파빵, 육포, 삼겹살, 북어양념구이, 기타등등이것저것 맛있는 것들을 먹고싶어효. 다이어트고 뭐고 닥치는대루 먹을거야 잉잉 ㅠㅠ 엄마보고시파 아빠도... 흑흑 똥미굥아 에룩아 러스티 ㅠㅠ.... 엉엉 집에가고싶다. 귀찮아 졸려 으아 딱 일주일이다 헛헛헛 살구쨈이랑 체리쨈을 듬뿍 얹은 맛있게 구워진 빵도 먹고싶다. 닭가슴살같이 쭉쭉찢어지는 따뜻하고 보드러운 흰 식빵이나, 곡물이 가득들어가서 씹을때마다 all the 'goodness' of carb!!을 느낄수있는 곡물빵도 좋겠다. 아니면 씹으면 씹을수록 감칠맛이 나는 쌀 떡이나. 아 떡이 먹고싶다. 달콤하고 쫄깃쫄깃한 떡! 팥 앙금이 들어간 것도 좋고, 달콤한 콩고물이 있는 인절미도 좋을 것 같아 악 나는 왜 케이트에서 혼자 이러고 있는거지. 워크하기는 싫구 마음은 이미 치치에 내려가있음. OTL 좀만 참고 열심히 하고 즐거운 마음으로 내려가야하는데?; 이따가 집에가서 워크북을 좀 하자. 열심히 하고 내려가면 더 신나게 놀 수 있지 않을까. 그리고 이번에 내려가면 진짜 바른생활을 해야지.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고 엄마 가게도 나가서 좀 도와드리고~ 이곳저곳 많이 걸어다니고, 퀸즈타운에도 내려갔다오고싶은 희망이 있음. 아빠 따라 함 갔다와야겠다 꼭! 와나카에 가고싶은데 가능하려나. 마지막으로 간게 2년전이든가. 가족여행두 가고싶어! 차에 옹기종기 앉아서 달리는거져. 차타는게 너무 좋다. 가만히 앉아서 지나가는 풍경들 구경. 아 맞아, 그래! 이번에 내려가면 꼭 운전면허를 따서 돌아와야지. .....이거는 항상 내려갈때마다 하는 말이지만 이번에는 진짜로 기필코!!!! 따야지...... 맨날 파스포트 포토카피 들고다니는것도 지겹다. 너덜너덜. 훈훈이랑은 자꾸 눈이 마주치네 엄허낫, 부끄러워랏/u// 키키킥
일기2008. 6. 2. 17: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