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내 생에에서 제일 맛있는 베이글을 먹엇다! 아침에 샐러드로엄청 거하게 먹고는 점심에 또 스튜디오에서 닭가슴살과 자몽을 뜯고 진저넛까지 해치우는데.. 수랑 신애가 배고프다고 점심을 먹으러 간다길래 reef카페로 안내. 훗훗. 아니 그런데.. 매끈하고 윤기가 좔잘 도는 베이글이 내 눈에 딱 들어온거다.. 그런데 너무 맛있게 생긴거다.. 사실은 탄수화물은 섭취하고싶지 않았지만... 그렇지만 베이글이 너무 예쁘게 생겼다능.... 휴 ㅠㅠ... 그래서 사기만 하고 나중에 먹으려고 하였지만.. 하였지만 생각하기도 전에 이미 입으로 들어가고있었다. 아아 이 쫀득쫀득함!!!!!! 쫄깃쫄깃하고 씹으면 씹을수록 감칠맛이 나고 달콤해지고 고소해지는 이맛. 진짜 빵이 왜 이렇게 좋지. 쌀도 좋은데 빵까지 좋아.. 오 노. 내일 아침에 일어나면 사서스튜디오로 ㄱㄱㅆ. 피곤하다!!!!!!!!!!!!!!! 워크북따위 우주로 날려버리고 싶다. 그냥 신경쓰지 않기로 했다. 오늘 리치랑 얘기하고 나서 용기를 얻었어. 흑흑 고맙다 리치. 나도 워크북에 미련따위 갖지 않으련다. 하하하하하핰ㅋㅋㅋㅋㅋㅋㅋㅋㅋ 니가 짱이얏!
일기2008. 6. 4. 23: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