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2007. 8. 13. 01:14

화나고 열받는다.

마음의 여유를 갖자, 빡빡하게 생각하지 말자!!

 

따지고보면 나랑은 전혀 관계없는 타인인데,

언제까지 이렇게 시시하고 사소한 것에 반응하고 열낼거니.

몇년째야 벌써.

한심하다 한심해

너 몇살이냐?

 



 

오늘의 할 일

-학교 늦지 않게 가기.

-note down the useful quotes

-get started on the art history assignment

-get my head around the new project!




(나의 낙서폴더에서 지금 심정을잘표현게있어서 대강 갖다붙이기.
 화딱지가 화딱지같지 않고 게딱지같은 기분.)

짜증나는것 투성이라 짜증난다고 하면 내가 짜증난다고 한다.
원래 그런건가보다. 짜증은 나도 짜증을 내면 안되는거다. 아 짜증나!
근데 짜증짜증하다보니까 짜증이 짜증같지 않고 짜장같아. 대체 짜증이 뭐냐고, 이상하잖아 어감이. 짜증 시팔번만 말해보아요. 짜증짜증짜증짜증짜증짜증짜증짜증짜증짜증짜증짜증짜증짜증짜증짜증짜증짜증짜증짜증. 지금 이 짜증들이 진짜 십팔번일까~요?

(누가 세어볼지 다 짐작이 가....)

시험 3시간 앞둔 새벽.
차가운 새벽.
깊어질수록 춥다. 내 발음이 요새 좋아지고있는 거 같애! (웃지마 mk, we will see)
하지만, 여전히, 언제나, spitting out words that dont make any sense. 쒯트.....

춥지만 네가 있어서 따듯하다 PHS 하악하악 새벽부터하악질=333
후욱후욱 새벽부터 한숨질.

괜찮아, Fresh F!! (I love alliteration♥)
하나쯤은 경험이지, 뭐.


-2007년 6월 20일 

(근데 대체 난 뭣 때문에 짜증이 났던걸까. 사실 지나고나면 기억도 안나는 일들..)

Posted by 기린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