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 읽기, 보기2008. 12. 3. 00:38


오랫만에 들으니까 자꾸 울컥울컥하잖아. 정말로 루퍼스와 더불어서 힘들때 짜증날떄 지칠때 어깨를 꼬옥 감싸주는 언니같은 느낌을 주는 아길레라. 울고싶을때 울음을 빵빵 터뜨려줘서 고맙기도 하고. 해주는 말에 귀기울이다보면 다른 생각은 머리에서 사라지고, 가만히 앉아서 미소짓는 나를 발견하게도 해준다.  

Posted by 기린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