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을것2008. 12. 10. 23:15
오늘 엄마가 구운 초콜렛 글라사쥬 케익이라던가? 엄마 친구들이랑 크리스마스 파티 하는데 가져갈거랬다... 결국 나는 위에 빤딱거리는 은단모양의 설탕만 뿌리고 맛은 못봤다, 그 대신! 나는 케이크를 커버하고 남은 젤라틴이 들어간 반짝거리는 리퀴드 초콜렛으로!


요런것을 만들어 먹었던 거시다. 하악하악 맛있어!! 맛! 있! 어!




그리고 이것들은 그냥 만들어 먹었던 것들. 냉동실에 스윗 파이 시트가 있길래 그냥 시나몬 완창 뿌려서 오븐에 구워서 과자처럼 먹었다. 옆에 허연건 코코넛 크림 찍어먹고 발라먹고 살은 엄청 찌겠지만.. 그런 생각하면서도 잘 먹었으니 된거고.


얘는 타이그린커리. 엄마가 커리 페이스트를 사놨길래. 냉동실에는 새우도 있길래 그리고 냉장고에는 가지가 있길래 그냥 있는거 넣고 대강 만들었다. 맛은 꽤 훌륭했음. 그러나 나중에 만들어먹은 레드커리랑 맛이 다르지 않았다는것이 좀....-_-;

Posted by 기린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