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한일1. 잠이 묘하게 오지 않는 새벽에 루퍼스가 쓴 글들 마지막에 어김없이 달린 love, Rufus. 를 보면서 혼자 실실대면서 웃고있다. 사실 별거 아닌데 읽는 것 만으로도 즐겁다.
행복한일2. 팬들과 나란히 찍은 수많은 사진에 루퍼스보다 얼굴이 작은 팬이 없다는거..ㅠㅠ 묘하게 슬픈데 묘하게 웃기고........아니 사실 박장대소하면서 대놓고 웃었지만....ㅋㅋㅋ머리 커서 귀여운 루아저씨.
행복한일3. 그러나 잘 생각해보면 조금은 슬픈일1. 루퍼스의 오페라가 착착 진행되고있구나 내년에 드디어 개봉?시연? ...오페라는 뭐라고 해야하는거지. 어쨌든 premiere date도 잡히고. 우와 진짜 대단해. 근데.. 좋아, 다 좋은데 나도 보고싶다고......... 나도 보러가고싶다........ 나를 미국으로 보내주..............
쓸쓸한 크리스마스에는 러브 루퍼스나 반복하면서 행복해보이나 쓸쓸하고, 즐거워 보이나 찌질한 chrismas with skins를 보면서 지내야지. 쥐똥만하게 짧아서 오히려 보고나면 더 허하고 외롭고 심심해질것같지만.... 그래도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날거야....
일기2008. 12. 22. 0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