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2009. 1. 17. 22:49

리ccart온 에서 씨티까지 걸어가면서 해그ley공원을 통과해야했는데 나무들이 엄청 우거진 곳이 어둡고 음산하지만 포근해서 사진찍었다. 주머니에 쏙들어가는 카메라라니, 너무너무 매력적이야. 히힛.
재밌었고 즐겁게 놀고 들어왔는데 속이 묘하게 안좋다. 아아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그렇고 왜 이렇게 소화가 안되는거야... 이상하게 ri카ton쪽에서 다른데로 걷는건 괜찮은데 집에서 그 쪽으로 나가는건 너무너무 귀찮다. 아마 큰 라운드 어바웃 때문인 것 같다. 차 길 건너는게 은근히 스트레스라니까... 내일은 뭘 할까. 아 씨티에서 일요일 아침마다 무슨 프렌티 마켓같은게 선 다고 하던데 A랑 같이 간다고 해놓고선 까맣게 잊고 있었다. 꼭 한번 가봐야지.
Posted by 기린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