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2009. 3. 15. 21:11

...힘들어죽겠네 이런거 진짜 오랫만이다. 난 맨날 병신인증을하면서 사는듯한 느낌이구여... 시간은 너무 빨리가구여. 그래도 오늘 스튜디오가서 이런저런 리서치도 많이 했구 앞으로의 방향도 찾았구. 내일 스튜디오 오후에 있으니까 아주아주 쪼끔의 여유도 있어요.
내가 놀고있자 우리 츈희가 건방지게도 나에게 충고를 했습니다.
 "어제의 이 시간이 오늘의 이 시간이라는 착각에 빠지시면 안됩니다."
네 이년, 닥쳐라!! 하고싶지만 맞는말이라 깨갱.
스팀보트는......... 스페셜 가격이라 싸서 좋았고 처음 몇술은 좋앗는데 가면갈수록 늬글늬글 느끼해지고 지나치게 맵고 짜고...지난 이주간 내가 먹은건 그저 너무 부들부들하고 달고 담백했을뿐이고. 그리하야 나는 지금 폭풍설사 크리를 타고 있을 뿐이다. 휴 힘들어죽겠다. 물을 많이 마셔야 하는거 맞지?? 탈수증상일으키면 어떡해!!'ㅅ' 끼악. 이 핑계로 내일 스튜디오 빠질수도 있겠다.....라고 잠시 생각했다. 아 찌질해찌질해. 이러지 말자 증말! 아직도 속이 부글부글하고 맵고 쓰려 엉엉 다시는 못 먹을거 같아 스팀보트.............. 꽥웩퉷.
Posted by 기린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