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루퍼스의 삘이 강하게 오는 날이었다. 그래서 하루종일 틈틈히 포딩이를 통해 루퍼스를 영접했다. 아 좋다. 온몸에 피가 돌면서 훈훈하게 뎁혀지는 것 같은 이 느낌. 아, 왜 루퍼스가 땡겼는지 이유를 방금 기억해냈다. 학교 내려가기전에 싸이몬즈 스트릿에서 우리학교 라이브러리 루퍼스를 닮은, 그니까 일람 루퍼스★를 보았던 것이다. 아 귀여워라 이 이뻐라. 아 좋아라.
점심은 잽타이에 가서 레드커리를 먹었고 저녁은 아예 커리페이스트랑 죽순이랑 코코넛 밀크를 사서 집에 와서 만들어먹었다. 아 물론 말린 칠리도 듬뿍넣어서 맵게 맵게 맵게. 청경채를 물에 팔팔 끓이고 피쉬소스랑 치킨파우더를 조금 넣고 수프도 끓였다. 흐물렁한 청경채가 입안에서 으스러지는 느낌이 너무 좋아☆ 타이 너무 좋아! 진짜 태국으로 한 한달동안 여행가고싶다. 아아아 먹고싶어 타이 좋아! 좋다고!!!!!!!!!
어쨌든 photo of the day!
guess who Mrs. Wainwright is!
으히히히 으하하하 으호호호호호호호호호호 후훕훕훕훕스스스스스키키키키키키키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