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 읽기, 보기2009. 5. 8. 01:09







어떻게 하다가 유튜브에서 이런 걸 찾아보게 되었다. 옛 감정들이 스물스물 심장과 머리위로 차오르는게 느껴졌다. 너무 좋아서 눈물이 날 것 같은 감정들 목이 터져라 지르던 소리들은 어디로 갔을까. 근데 이 영상들을 다시 보고있으니까 그 때 생각이 나는게 다시 너무 좋아지는게 너무 웃기면서도 슬프고 짠하고. 특히 all your dreams 영상은 여러개를 보다가 이 버젼을 보는순간 진짜 전기 맞는 느낌이었다. 내가 제일 처음으로 티비에서 신화의 무대를 본 게 이거였거든. 보는 순간 알아보겠더라, 너무 신기하게도. 그렇게 많은 영상들 중에서. 속이 울렁울렁거린다. 처음으로 가수에 호기심이 생겼고 그 날 바로 컴퓨터로 방송국 사이트를 찾아들어가 다시보기를 했었다. 딱 13살 때 부터 좋아해서, 나의 틴에이지를 가득이란 단어로는 다 표현을 할 수 없을 만큼 채웠던 사람들. 나의 온리 아이돌.




그리고 아직까지도 생각만 하면 발 끝이 저린 나의 최애커플. (!!!!!)
Posted by 기린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