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2010. 1. 27. 19:29


1. 잘 모르고 지나치던것도 뷰파인더 너머로 보면 새롭게 느껴질때가 있는데, 오늘은 우리 집 벽이 그랬다. 내가 좋아하는색 중 하나, 민트색.

2. 예지가 찍어준 2010년 1월 27일의 나. 똥폼잡고있다. 으히히. 머리가 더벅머리다. 진짜 질리도록 빨리 자란다. 어떻게 잘라야할지 감이 안잡힌다. 너무 짧은것도 싫고 기르는것도 싫고 단발도 싫고 삭발도 싫어. 앞머리는 어떡하지, 길러야하나 잘라야하나. 다시 일자로 가볼까?
Posted by 기린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