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 병맛나는 제목인가. 어쨌든 나는 지금 어싸하느라 똥줄타고있고는 뻥이고 어쨌든 집중이 안돼서 향도 피워가며 담배도 피워가며 적절한 카페인 섭취도 해가며 그제 어제 오늘 낑낑대고있다. 어렵다기보다는 내 집중력의 문제이긴 하지만 어쨌든 그런거고. 하여간 요새 며칠 내리 먹고있는 이 마법의 쏘쓰는 질릴 생각이 없다. 와사비가 비싸서 그냥 hot english mustard를 한숟갈 푹 떠서 종지에 올리고 간장을 졸졸 부은뒤 마구 휘저어 주면 되는 쉽고도 맛있는 쏘쓰. 아보카도를 찍어먹어도 맛있고 스콘을 찍어먹어도 맛있고 껍질콩을 찍어먹어도 맛있고 하여간 맛있다. 과제하는 힘의 원동력...은 오바지만 하여간 톡쏘는 맛때문인지 집중이 잘 되는 것 같단마량!
내가 왜 쓰는지 뭘쓰는지 하나도 모르겠네 젠장. 개소리를 끊임없이 씨부리는 느낌이야. 아 싫다. minimum 500words인데 어느덧 600단어를 넘어가고.. 그러나 말 정리는 되지 않고 끝날기미도 보이지 않고 그냥 무한대로 계속 개소리만 씨부리다가 못 낼것 같은 불길한 느낌이니까 와인드업합시다. 인플루엔스 대강 쓰고 그 담에 뭐했는지 쓰고 내 인텐션은 이거이거저거야 하고 기분좋게 끝하자고..... 지금은 5시 32분이니까 6시까지는 끝낼까? 끝낼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