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2010. 7. 9. 00:57

once again, my sleep pattern has fucked up 자고 싶은데 잘 수가 없네 짜증나. 초저녁에 안자려고 아무리 노력을 해도 진짜 쓰러질것같이 졸려서 어쩔수 없이 잠들고 무슨일이 있어도 내일 아침에 일어나야겠다 해도 12시쯤이면 눈이 떠져서 계속 몽롱한 상태로 잠이 오는데 자고싶어서 불을 다끄고 누워있으면 잠이 안온다. 분명히 피곤하고 졸린데 잠들지 못하는 상태로 3시간을 버티다 보면 진짜 인내심의 한계를 느낀다. 미치고 팔짝 뛰겠다. 그래서 if you can't sleep을 듣고 있다. 근데 별 효과는 없는 거 같네. 닥터어포인먼트잡는것도 귀찮은데..
아짜증나게 대런은 계속 숏스커트 언급해가지고 숏스커트입고싶은데 괜히 신경쓰이게해 짜증나 신경쓰고싶지 않아 짜증나짜증나 아!!!!!짜쯩나. 쫌생이영감같으니라고. 에이씨.. 맨날 이것저것 오퍼는 잘하는데 꼭 무언가가 찜찜하게 만든다. 저널 이후로 나 더 민감해졌어. 어떤 개씹새끼가 가져간거야?? 제발 다시 가져와라. 왠지 엄청 빚진느낌이야. 짜증나 돌겠어. 그래 카메라 같이 만든것도 좋았는데 라이트프루프테입 비싼거 내가 쓰기전에 미리 말해주던가, 쓸때는 별말안하더니 쓰고나니까 익스펜시브테잎블라블라블라 농담처럼 말하지만 농담 같지 않아. 레진코트가 거지같아서 파이버베이스에 프린트하라고 해서 파이버베이스종이 없다니까 파이버베이스에 하라그러고 없다니까 그럼 지가 준다해놓고 주고나서 또 그 페이퍼가 얼마나 구하기 힘들고 비싼지 아껴쓰라고 꿍얼꿍얼 아 나도 안다고 파이버 베이스 졸라 비싸서 레진코티드사서 프린트하고있던거 아니겠냐고 그래서 아껴쓰고있는데 왜 와서 짜증나게굴어! 아 스트레스받아 담배떙겨 존나 울컥한다 고마운데 짜증나고 챙겨줘서 좋은데 부담된다. 뭘 부탁하고 빌리는게 부담스럽다 이제는. 착실하게 애정이 애증으로 바뀌고 있다. 애증이 애정보다 커지기전에 고백하고 훌훌 털고싶다. 빨리 마음먹고 질러버리자. 해치워버리자. 꼭 싸움같다. 스스럼 없이 나를 건드리고 장난치는것도 이제는 내가 만만하고 가벼워보여서 이러나 싶을정도다. 매우 짜증이 난다. 나 지금 premenstrual에서 postmenstrual까지 겪는거니 그런거니?

Posted by 기린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