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기2012. 8. 17. 21:52
들을때마다 생각하는데 되게 체념한 사람 목소리라 아련하다 되게 텅 빈 사람같애 어차피 못 볼 거 알면서 그래도 보고싶으니까 보고싶어 그리워 말이나 중얼중얼해보는 그런거
목소리가 엄청 담백하고 텅텅 비어있어 허전하다
허전해 사라져 버릴 것 같아

매일밤 또 다시
행복한
상상속에 널 찾아 헤매지만

이건 요새 내 상태
Posted by 기린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