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딩이를 질러야겠다는 생각에 쐐기를 박았다!
그게 언제가 될지는 아직 모르지만 집에 있는 인형이나 내일 사게될 인형보다 설정이 줄줄 붙어있는게 웃길따름ㅋㅋㅋ
어쨌든 폴라. 이름은 폴라. paula가 맞겠지만 polar로 할거다. 시리고 차갑지만 따뜻한 느낌이 들어...... 겨울처럼. 그리고 극과 극이라는게 얼마나 좋니. 나 타입두 정했어! 1번이로 할거야. 눈은 무지 크구 어떻게 보면 되게 표독스럽고 못돼 보이는데 반면에 순딩하고 호기심 많아 보이는 그 얼굴이 좋아.. 게다가 얘는 눈 큰것도 좋다. 눈 큰 인형 부담스럽다고 생각했는데 가면갈수록 1번계열에 빠져드는 나를 발견하고있지 꺄호 빨리 꼬물꼬물한 폴라가 나에게 왔으면 좋겠다....!!! 살짝 곱실거리는 갈색 머리랑 연회색과 갈색이 섞인 눈에 촘촘하고 긴 속눈썹. 요새 아가들은 다들 속눈썹이 무지 길고 이쁘더라. 폴라도 더하면 더했지 빠지진 않을거야. 아오 이뻐! 응석부리고 사람한테 치대고 자기 예뻐해주는 사람은 귀신같이 알아서 아양떨고 애교부리는 잔망스런 귀염둥이 폴라에요...어여쁜 딸. 나에게 신선한 충격을 준 그의 따님이죠... 난 얘가 왜이렇게 좋은지 몰라. 난 미쳤어!!!! 괜찮아 이래도 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