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는 정말 내 인형이지만 모를 인형이다. 도도한 고양이같다는말이 딱 들어어울린다. 내 것이지만 내 것 같지 않음. 예쁘지만 익숙해지기 어려움. 보들보들한것 같다가도 쌔하고 날카로운 얼굴이어서 보다가도 마음 한구석이 얼떨떨해진다. 우리 친해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