듣기, 읽기, 보기2008. 2. 9. 0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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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ter, the dozy embrace solidified in his memory as the single moment of artless, charmed happiness in their separate and difficult lives.


하루종일 우는 것 같기도하고 웃는것 같기도 하고, 행복한 눈이기도하고 슬픈눈이기도 한 그 눈이 자꾸 머릿속을 떠나지 않아서 힘들었다. 흰 캔버스에 그렸던 하나의 satisfying eye는 결국 견딜수 없어진 마음에 물감을 마구 쳐 발라버린 나때문에 새빨갛고 마음 아픈 빨간색으로 덧그려졌다. 남은 건 사진밖에 없네. 그냥 냅둘걸 그랬다. 나름 마음에 들었는데.
Posted by 기린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