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정제2011. 3. 23. 21:48

시발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애잔한 딘돋네......ㄷㄷㄷㄷㄷㄷ 딘딘디리ㅣ리리히리리리닌 이히히힠ㅋㅋㅋㅋㅋㅋㅋㅋ
형제의 앵스트는 쩔어준다. 그래 나 사실 난 형제물 굉장히 좋아한다. (...bad blood, no excuses 아 제목부터 눈물나네 안타까운 문정혁이와 뭔가 백치돋는데 한대 쳐주고 싶은 얄밉상인데 또 이쁜 신혜성으로 이야기가 빠지면 안된다 여기서) 형제물은 피로 이어져 더욱 위험하고 안타깝고 슬프기 마련이다.(물론 판타지일때 한해서이다) 누누히 생각하지만 난 가슴 아리고 저리고 매이는 신파물이 좋다. (취향하고는....)

게다가 형보다 덩치 더 커서 형을 콱 제압해버릴것만같은 쌔미는 정말좋다.. 백치미 천사 카스티엘도 너무 좋아.... 원래 터프 카우보이는 그렇듯이 신파쩔어주는 딘이 제일 좋은것 같아 아마도. 진짜 작가들이 슬래쉬질을 너무 어웨어 하고 있어서 보면서 민망하기도 한데, 일부러 노리지 않은것 같은 자연스러운 애정라인이 정말 ㅜㅜㅜㅜㅜ으...으으...으으으으으..... 딘보고쌔미보고카스보고 침질질 흘리면서 침대에 누워 망상질에 쩔어있다가 보면 머릿속에는 잭과 에니스도 한번 스쳐지나가고, 콘스탄틴과 루시퍼도 지나가고, 심지어는 같은 미국이라는 이유로 조니까지 한번 지나간다. 아 참 루퍼스를 빼놓을 수 없다.

내가 블로그에 조니 사진 올려놓고 열라 핥다가 빠수니 몰려와서 열라 까였던거 생각난다. 시발..ㅋ....걔 게이인건 누구나 알 수 있는건데 그걸 내 블로그에 좀 썼다고 해서 왜 까여야해....... 그건좀 아직도 억울하다. 마치 신혜성 핥핥핥사슴천사요정 기타등등 다 붙여가며 나쁜말 한마디라도 했다가 세계3차 대전 날 듯 몰아붙이는 신혜성 팬덤과 매우 비슷했다. 물론 소수다. 물론 나 역시도 신혜성이가 사슴과 요정으로는 보였다지만 그걸 남한테 강요하진 않았다고. 왜 자꾸 이야기가 이렇게 새는지 모르겠다 그냥 정신없이 오랫만에 주절거리고 싶은 것 같다.

왜냐면 요새는 뭘 해도 재미가 없고 하다가도 금방 집중력이 떨어져서 예전처럼 무언가를 넋놓고 좋아하거나 집중해서 열광하는게 좀 더 힘들어 진 것 같다고 느낀다. 넷에 팬픽이 널려있는데 읽지를 못해 ㅜㅜㅜㅜㅜ 열어서 읽을 의지가 없어 ㅠㅠㅠ 그러나 슈퍼내추럴을 시즌 5까지나 봤기때문에!!!!! 기뻐서 ㅎㅎㅎㅎㅎㅎㅎㅎ

샘과 딘을 붙여놓을 때는 샘이 위인게 좋은데 딘과 카스티엘을 붙여놓으면 딘이 위인게 좋다. 여차하면 3p도 좋을것 같다. 샌딘은 신파에 둘밖에 없는 세상인 분위가가 좋은 반면 딘캐스는 둘만의 케미스트리가 좋은것 같다. 모여가는 말이 빵빵 터지게 척척 맞는다거다 서로 없는 부분이 서로의 흥미를 자극하는 그런 느낌!!! 오랫만에 열광하는 느낌이 나쁘지 않다.
Posted by 기린c